청소년기는 소년·소녀에서 성인으로 성장을 해나가는 시기다. 즉, 아직 미숙한 부분이 더 많고, 계속 성장해가야 한다는 의미다. 청소년기엔 누구나 한 번쯤, 기분이 좋다가도 갑작스레 다운되고, 상대방의 질문에 퉁명스럽게 답했던 경험을 해 보았을 것이다. 그 이유는 이성적 판단과 정서 조절을 하는 뇌 발달이 미숙하고, 호르몬 변화오 인한 격한 감정기복때문이다. 더군다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사람과 사람의 접촉을 통해서 배우고 경험하는 기회가 줄었고, 인터넷 과다 사용으로 상대방의 정서를 캐치하고 공감하는 방법을 경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청소년기에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적절하게 해소하는 경험을 하지 못하면,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기 어려워지고, 상대방의 감정에도 공감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진다. 이렇게 성인이 되면, 스트레스나 사소한 자극에도 과도한 감정반응을 불러일으키게 되고, 상황과 감정의 불일치 현상도 일어날 수 있음으로, 일상 생활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런 상황이 반복 된다면, 삶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따라서 청소년기의 아이들은 감정의 소용돌이와 조절의 미숙함이 있는 시기인 만큼, 양육자들의 따듯한 보살핌과 관심이 어느 때보다 더
아프리카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대륙이며 지하자원도 풍부한 대륙이지만 가장 가난한 나라들이 속해있는 대륙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아프리카가 왜 가난할까?라는 의문이 들 것이다. 아프리카가 가난한 이유에 대해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지금부터 그 이유를 알아보자 첫 번째는 아프리카의 기후로 인한 문제점이다. 아프리카의 대륙의 기후는 세계에서 가장 기온이 높은 열대 다 룩이다. 습하고 더운 기후 탓에 농사하기가 적합하지 않고 전염병이 발생하기 매우 좋은 기후이다. 아프리카에서는 콜레라, 에이즈 같은 질병들도 흔하게 발생한다. 실제로 이러한 질병들 때문에 아프리카에서는 매년 10억 명 이상이 피해 받고 있다. 또한 에이즈는 65%가 아프리카에서 발생하여 아프리카에서의 심각한 문제거리이기도 하다. 두 번째는 아프리카의 국가 정체성으로 인한 문제점이다. 과거 아프리카 국가는 서구 국가들의 먹잇감이었다. 유럽인들은 아프리카를 검은 대륙이라고 불렀으며 아프리카 대륙의 자원들을 마구 수탈해 갔다. 또한 유럽 국가들이 종족과 문화를 구분하지 않고 국경선을 나눠났기 때문에 종족 간의 갈등이 내전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빈번하다. 세 번째는 서구 강대국들에게 경제적으로 속해
코로나19로 플라스틱 폐기물이 급증하면서, 생활 폐플라스틱 발생량이 2019년 418만 톤 대비, 2021년에는 492만 톤으로 증가했다.이에 환경부는 일회용품 사용을 감축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오는 24일부터 일회용품 사용 제한규제를 시향한다고 밝혔다.많은 사람들의 불편과 혼란을 덜기 위해서, 1년 동안은 ’참여형 계도기간’을 운영한다. 계도기간에는 위반하더라도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앞으로는 편의점과 제과점에서 돈을 내도 일회용 비닐봉지를 구매할 수 없게 된다. 대신 장바구니를 가져오지 않은 경우에는 종량제 봉투나 재사용이 가능한 부직포 가방, 종이봉투 등으로 대체해 구매할 수 있다. 단, 종이봉투는 재활용을 위해서, 순수 종이 재질의 단면 코팅된 제품만 판매된다.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 사용도 제한 대상이다. 매장 안에서는 다회용 컵과 종이/전분 빨대를 사용해야 한다. 단, 테이크아웃하는 경우는 제외다. 일회용 컵을 반납할 경우, 일회용 컵 보증금제(자원순환보증금제)로 3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그동안 무료로 나눠주던 응원용품도 규제 대상이 되었다. 현장에서의 판매는 것은 규제하나, 개인이 외부에서 가져오는 응원용품까지는 규제되
지난 7월 6일,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각•청각장애인들이 식품정보에 대한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 식품표기 사항을 점자나 음성•수어 영상 변환용 코드로 표시할 때 필요한 사항을 안내하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배포했다. 식품에 표시하는 점자의 규격과 표시 방법은 ‘한국 점자 규정’에 따르며, 혈압(천공) 점자를 사용하도록 권장했다. △제품명 △식품유형 △용량 △업체명 등의 점자표시를 기본으로 표시하고, 그외의 필요한정보들을 추가로 표시하도록했다. 또 표시위치는 식품의 상표와 로고 등이 인쇄된 주표시면에 위치하도록 했다. 음성•수어 영상 변환용 코드는 지워지지 않게 잉크나 각인 등을 사용해 표시하고, 포장 특성상 불가피하면 스티커 등을 사용하도록 했다.이 코드를 통하 제공하는 중요정보는 △제품명 △업체명 △용량 △알레르기 유발 등이며, 표시위치는 점자표시와 동일하개 주표시면에 표시하도록 하고 았다. 자세한 내용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https://www.mfds.go.kr) 법령정보의 <공무원 지침서•민원인 안내서>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회용컵 보증금제란? 전국 주요 커피 판매점과 패스트푸드 점을 대상으로, 일회용 컵 1개당 300원의 자원순환보증금을 포함시키는 제도이다. 일회용 컵에 담긴 음료를 구매하는 소비자는 음료값 외에 보증금 300원을 추가로 지불한다. 하지만, 보증금을 내고 구매한 컵을 음료 구매 매장이나 타 매장에 반납하면 보증금을 반환받을 수 있다. 일회용 컵 보증금제는 올 6월 10일부터 시행예정이었으나, 가맹점주들의 반발에 부딪혀 12월 1일까지 유예되었다. 그렇다면 가맹점주들이 반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문제는 비용이다. 일회용 컵 보증금제 적용 대상 컵에는 반드시 바코드 스티커가 붙는데, 가맹점주들은 스티커 구입비로, 개당 11~17원을 부담해야 한다. 또 음료값과 함께 결제되는 보증금 300원에 대한 카드 결제 수수료 0.75~1.5원도 가맹점주의 몫이다. 가맹점주들은 이 비용을 정부나 가맹 본사가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일회용 컵 보증금제 시행으로, 늘어나는 업무이다. 보증금은 동전으로 돌려받거나 계좌로 이체받을 수 있는데, 가맹점주들은 매장에 100원짜리 동전을 쌓아 놓거나, 계좌이체를 위해서 자원순환보증금 애플리케이션에 있는 바코드를 찍어야 함으
최근, 카페의 일회용컵 사용을 제한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는다. 국내 최대 커피 프렌차이즈 브랜드인 스타벅스는 올해까지 서울에 있는 매장에서 일회용 컵을 퇴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정되어 있었던 ‘일회용 컵 보증금제’가 카페 점주들의 반발로 6개월 연기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스타벅스는 이와 관계없이 일회용컵 자체를 사용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겠다고 밝혔다. 또 ‘개인컵’ 사용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서, 올 1월부터 개인컵 이용시에 음료 값을 400원 할인해 주는 등의 혜택도 강화하고 있다. 매달 10일은 ‘일회용컵 없는 날’로 지정해, 이 날만큼은 개인컵을 가지고 오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무료 음료 쿠폰을 준다. 올 1월부터 5월까지, 스타벅스 매장에서 개인컵을 사용한 주문은 1,140만건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4% 증가했다. 스타벅스는 올 해 안에 서울의 모든 매장을 다회용 컵 사용 매장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회용컵 사용에 대한 만족도' 를 조사했는데, 결과는 준수한 편이였다. 지난 2월 9일, 서울시도 에코매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용과정 전반의 만족도는 3.42점(5점 만점)을 기록
1950년 6월25일 새벽, 북한 공산군은 남북군사분계선이던 3.8선을 넘어 불법 남침을 강행했다. 바로 한국전쟁이 발발한 것이다. 당시 북한의 '김일성'은 긴급내각회의를 소집해, 남한의 '이승만' 정권이 북침을 했다고 거짓주장을 하며, 빨리 남측에 대한 역습을 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북한군의 남침 이후 국군과 유엔군의 반격이 일어났고, 압록강 일대까지 진격해왔다. 중국군의 개입으로 국군과 유엔군이 후퇴하고, 전력을 가다듬은 국군과 유엔군의 반격으로 서울을 수복했다. 당시 소련의 제의로 휴전 협상을 시작함에 남측의 반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휴전선을 정하여 휴전 협정을 체결하였다. 6.25 전쟁은 우리 학생들과 가족, 이웃들에게 총을 잡고 북한군과 싸우게 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함께 싸우신 분들을 기억해야 한다. 힘들고 끔찍한 상처를 남겼던 과거를 되돌아보고,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전쟁이 없는 남북 어린이들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오는 6월 15일은 <노인 학대의 예방의 날>이다. 이 날은 노인의 인권을 보호하고 노인 학대를 예방하기 위해서, 노인 복지법에 따라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사회 곳곳에는 괴롭힘을 당하는 노인들이 아직도 많다. 혹시라도 노인 학대를 목격한다면, 1577-1389로 신고하길 바란다.
혹시, 여러분들의 주변에는 흡연하는 사람들이 많은가요? 길을 다니다 보면, 생각보다 흡연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또 흡연을 하는 사람들 때문에 피해를 보는 사람들도 많다. 이런 흡연의 피해가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세계보건기구는 1987년에 <세계 금연의 날>을 지정했다. 흡연은 당사자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끼친다. 간접흡연은 △폐암 △허혈성심질환 △호흡기질환 △유아돌연사증후군 등의 위험인자들을 가지고 있다. 오는 6월을 맞이해, 마지막 5월 31일에는 주변에 있는 흡연자분들에게 '금연'을 권유해 보자!
올해도 광주의 오월도 슬슬 저물어 간다. 그러나 시간의 흐름과는 다르게, 광주의 뜨거웠던 5월을 잊지 않으려는 사람들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한강' 작가는 광주의 오월을 글로 남긴 사람이다. 책 「소년이 온다」는 '한강' 작가가 자신의 어떤 책보다도 사람들이 많이 읽기를 바란 책이다. 「소년이 온다」는 2014년 '창비' 출판사에서 출간한 작품이다. 1980년 5월 18일부터 열흘 간 있었던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의 상황과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이 책은 2017년 '이탈리아 말라파르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작가는 한 인터뷰에서 “다시 두 번째 5월이 오길래, 내가 뭐라도 하면 좋겠다 싶었다. 이 소설을 생각하면, 그냥 간절하다. 「소년이 온다」는 독자들이 많이 읽어줘야지만 완성되는 소설이다”라고 말했다. '한강' 작가는 1970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났다. 작가는 광주민주화항쟁 당시 열 살의 나이로, 이 때를 온전히 이해할 수는 없었다. 시간이 지나고, 작가는 이 책을 쓰게 된 계기에 대해서 아버지 '한승원(소설가)' 작가가 가지고 온 광주 사진첩을 보고 충격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광주 사진첩을 보고, 두 가지 의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