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세븐틴'의 자체 콘텐츠인 ‘GOING SEVENTEEN’으로, '세븐틴'은 1주일 만에 앨범 100만 장을 판매하고, 유튜브 구독자도 600백만 명을 넘겼다. ‘GOING SEVENTEEN’이 나오기 전, ‘INSIDE SEVENTEEN’이라는 자체 콘텐츠가 있었지만, 다소 밋밋해 보이는 편집과 특정 시청자만을 겨냥한 기획으로, 세븐틴의 팬이 아닌 다른 사람들의 호기심과 시선을 끌지 못했다. 하지만, 2020년 1월 27일부터 ‘GOING SEVENTEEN’’이라는 자체 콘텐츠를 만들어 내면서, 아이돌 ‘세븐틴’의 모습이 한 걸음 업그레이드 되었다. 13명의 멤버들이 있다는 장점을 살려, 약 30분간 세븐틴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므로 팬들은 물론 팬이 아닌 사람들도 영상을 보고 즐겼다. 이 콘텐츠가 흥행을 이룰 수 있었던 이유는, ▷첫 번째, 다양한 에피소드의 기획이다. 매주 한 회씩 업로드 되는 콘텐츠는 '세븐틴' 본인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더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겹치지 않는 에피소드와 재미있는 편집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두 번째, 사회적으로 논란이 될 수 있는 단어들을, 다른 단어로 순화해서 자막을 작성한다. 예를…
학교에서의 과제나 수행평가를 논술로 볼 때가 있다. 하지만 막상 글을 쓰려고 하면 막힐 때가 많다. 왜 그런 걸까? 우선 글에 대한 여러 종류부터 알아볼 필요가 있다. 글의 종류는 크게 '운문'과 '산문'으로 나눌 수 있다. 다시 산문은 '문학'과 '비문학'으로 나눌 수 있다. 이렇게 글을 자세히 나누어 보다보면, 글의 성격에 따라 소설, 설명문, 감상문, 편지와 같은 종류로 또 나누어진다. 대학 원서를 접수할 때 '자기소개서'라는 글도 쓰게 되는데, 어떻게 쓰는 게 효과적일지 알아보자! 먼저 내가 무엇을 쓰고 싶은지를 생각해 봐야 한다. 우리가 주로 보는 소설책, 수필집 등을 읽어보면, 문장들이 서정적이거나 화려한 경우가 많다. 무턱대고 이런 문장들을 따라 하려고 한다면, 절대로 효과적으로 글을 쓸 수 없다. 먼저 글을 쓰는 목적을 정해보자! 설득하고 싶은 글을 쓰고 싶다면, 주제를 결정하는 것이 제일 큰 목표다. 내가 쓰고 싶은 글의 주제를 정했다면, 주제에 대한 글을 어떻게 쓸 것인지? 나의 의견은 무엇인지?를 정한다. 두 번째로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를 조사한다. 근거도 없이 주장을 내세울 수는 없다. 여러가지 근거를 제시함으로, 독자의 흥미를 불러오거
2016년 대선 이후, 거대한 스캔들이 미국을 강타한다. 시민의 일거수일투족을 수집한 데이터 분석 회사. 그들은 누구를 위해, 누구와 함께 일했을까. 그 전말을 확인하라. ~~영화 <거대한 해킹>중~~ 영화 <거대한 해킹>은 2016년 미국 대선 이후 터진 스캔들에 관한 내용을 다룬 영화다. 당시 미 대선 주자였던 '도널드 트럼프'와 데이터 수집 회사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의 협업~ 그들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페이스북'을 이용한다. 그들은 사람들의 동의 없이 이름, 생년월일, 성별을 비롯한 각종 정보와 더 나아가 사용자 지인의 정보들까지 마구잡이로 수집한다. 수집한 정보를 통해 각자의 가치관과 취향에 맞는 광고를 만들고, 도널드 트럼프는 역전을 꾀한다. 그들의 바람대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지만, 진짜 전투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아무리 믿고 보는 넷플릭스라지만, 처음 이 다큐멘터리는 필자에게 너무 이른 장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름만 들어도 재미없어지고 잠이 쏟아지는 그런 장르였다. 하지만 영화의 초반은 끄는 게 귀찮아서 보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전개와 더해지는 인물들은 시청자의 눈을 충분히 매료시킬만 했다. 다큐멘
요즘의 현대인들은 자신의 본 모습을 잃고 살아간다. 한편, 각자의 본 모습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는 방법 중 가장 좋은 방법은 '명상'이다. 마음의 고통에서 벗어나 아무런 왜곡없는 순수한 마음 상태로 돌아가는 것을 '초월(transcendence)'이라 하는데, 이를 실천하려는 것을 '명상(meditation)'이라고 한다. 또 음악도, 사람들을 초월의 상태로 만드는데 큰 영향을 준다, 현대인들의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인 명상과 음악을 함게 한다면 우리에게 더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요즘 현대인들의 필수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음악'이다. 또 세계적으로 유명해지고 있는 K-POP을 덕질하는 학생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 때, 학생들이 음악을 들으면서 공부하면, 정말 집중이 더 잘 되는지 조사해 봤다. 영국에 카디프 대학에서 세명에 학생에게 두 번의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의 내용은 첫 번째는 껌을 씹으며 암기하기와 그냥 암기하기, 두 번째는 손을 까딱거리며 암기하기와 그냥 암기하기였다. 실험 결과, 껌을 씹으며 암기할 때와 손을 까딱거리며 암기할 때가 그냥 암기할 때의 암기력보다 약 30%가 감소했다. 이 실험을 통해 알아낸 결과는 '선택적 주의'라는 결과다. 인간에게는 누구나 선택적 주의가 있기 때문에, 음악을 들으면서 공부를 한다면 양쪽 모두에 집중할 수 없다. 즉 한 쪽에만 집중하게 됨으로, 공부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 한다고 말할 수 있다.
'타지마할'은 인도 아그라(Agra)의 남쪽, 자무나 강가에 자리잡은 궁전 형식의 묘지로, 무굴제국의 황제였던 '샤 자한'의 왕비 '뭄타즈 마할'을 추모히며 건축한 건물이다. 타지마할은 세계 7대 불가사의 건축물중 하나로, 흰두교 건축 양식에 이슬람 건축 양식이 더해져서 만들어진 건축물이다. 순백의 대리석엔 태양의 비치는 각도에 따라 보석을 일일이 박아 놓고, 원근감까지 고려해 색을 맞추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빛깔이 달라진다. 건물 입구의 수로와 정원은 완벽한 좌우대칭을 자랑한다. ◆ 왜 이런 건축물을 지었을까? 타지마할은 무굴제국의 수도였던 아그라의 남쪽, 자무나강가에 자리잡은 궁전 형식의 묘지이다. 무굴제국의 황제였던 '샤 자한'은 그가 너무 사랑했던 왕비가 죽자 그녀를 추모하기 위해서, 국가재정에 영향을 줄 만큼의 거액을 투자해 지었다고 전해진다. 이 곳은 ‘찬란한 무덤’이라고도 불리는데 이탈리아, 이란, 프랑스를 비롯한 외국의 전문 건축가들이 설계했고, 궁전의 외부와 내부를 장식한 보석과 장신구들은 터키, 티베트, 미얀마, 이집트, 중국 등... 세계 각지에서 수입했다고 한다. ◆ 이슬람 양식과 힌두 양식이 어떻게 섞여졌을까? 이 건축물에는 이슬람…
고등학생을 위한 추천 도서로, '공지영' 작가의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를 추천한다. 이 책은 고등학생 시절의 나, 앞으로의 삶이 설레면서도 두려울 나에게 공감되고 위로되는 글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필자에게 와닿았던 내용들을 정리해 본다. △ 칭찬은 속삭임처럼 듣고, 비난은 천둥처럼 듣는다. △ 우리가 알아야할 것은 나무라는 것은 '나의 게으름'이지 '게으른 나'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 왜 우리는 칭찬은 속삭임처럼 듣고, 부정적인 말은 천둥처럼 듣는지? △ 왜 내가 당신과 함께 나눈 긍정적인 얘기는 중요하거나 실제적이지 않고, 부정적인 이야기는 좀 더 구체적으로 다가오는지? △ 남이 한 칭찬은 과도하게 축소하고, 비판에 대해선 과도하게 민감한 것이 우리들의 문제다. 이렇게 되면 자아 존중감은 상처를 입고 만다. 이 책은 혼란스러운 청소년 시기, 자아 존중감을 높이기 위해 읽어야할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은근히 자신을 낮추던 내가 보이기 시작했다. 학생이라면, 꼭 이 책을 읽고, 조금이라도 힘을 얻길 바란다.
추리 소설 ‘오리엔트 특급 살인’,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라는 소설을 쓴 '아가사 크리스티'는 1980년 9월 15일 영국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작품은 뛰어난 아이디어와 등장인물의 성격으로 인한 갈등을 잘 나타냄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그녀는 중상류층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아버지의 투자실패로 인해 가정 형편이 어려워지고 건강까지 안좋아졌다. 이후 프랑스로 이사하고, 소설 '셜록 홈즈' 시리즈를 접하게 된다. 그녀는 추리소설의 재미에 빠지게 되었다. 원래, '아가사 크리스티'의 꿈은 성악가였다. 하지만 풍부하지 않은 성량과 관중 앞에서의 수줍음 때문에 결국 꿈을 접는다. 이 후, 글쓰기를 취미생활로 즐겼고, 마침내 1920년 ‘스타일스 장 살인 사건’을 시작으로 80여 편의 추리소설을 발표하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우리나라의 유명한 영화중 하나인 ‘친절한 금자씨’의 감독은 이 영화의 결말 부분에 유괴된 아이의 부모들을 불러모아 집단 복수극을 벌이는 장면은 그녀의 소설 ‘오리엔트 특급 살인’이였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아가사의 작품은 직접 영화로도 만들어졌고, 수 많은 모티브도 생긴 대단한 작품들이 많다. 특히 몇 억이 넘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로 인해 밖으로 놀러 나가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진 지금, 집에만 있는 일상이 너무 무료한 당신에게 국립중앙도서관 온라인특별전 <도서관, 시대를 걷다>를 추천한다.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이 온라인 전시회는 감염병 걱정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온라인 특별전 <도서관, 시대를 걷다>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도서관의 역사를 주제로 한 전시회다. 왼쪽 관에서는 국립중앙도서관의 역사와 국립중앙도서관이 소장한 국보 및 다양한 보물들, 그리고 기타 지정문화재들을 관람할 수 있다. 오른쪽 관에서는 시대별 도서관사(史)와 출판사(史) 에 관한 내용과 당시의 도서들을 관람할 수 있다. 실제 전시회에 간 것처럼 각 문화재에 해당하는 나레이션을 들을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문화재 하나하나를 클릭하면 더 자세한 사진과 설명을 볼 수 있다. 중간중간 전시회장에 있는 영상도 볼 수가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일제 강점기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도서관의 역사를 자세히 알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놀러 나가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들거나, 평소 문헌 정보학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볼 만한 전시회가 아닐
이번 여름 방학에 읽은 책 중, 고등학생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도서가 있다. 바로, 「법정에 선 수학」이라는 책이다. 책 「법정에 선 수학」은 2020년 9월 5일에 출간된 책이다. 이 책은 다단계 사기 이야기부터 성차별, 살인사건 등 단순한 수학적 오류로 인해 발생한 부당한 판결들을 소개하고있다. 먼저 사건에서 생긴 수학적 오류를 개념과 예를 들어 설명한 후에 사건의 이야기를 자세히 소개해준다. 이 책의 저자는 '레일라 슈넵스(Leila Schneps)'와 '코랄리 콜메즈(Coralie Colmez)'이다. '레일라 슈넵스'는 수학을 주제로 한 살인 미스테리 등을 다양하게 지필했고. 베이즈 법률 연구 콘소시엄 국제팀에서 활동하며 형사법정에서 확률과 통계를 더 정확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또 한명의 저자인 '코랄리 콜메즈'는 레일라의 딸로, 수학을 가르치며 수학에 관한 다양한 글을 쓰고 있다. 코랄리 또한 레일라와 마찬가지로 베이즈 법률연구 콘소시엄 국제팀에서 활동하고있다. 두 저자는 책에 나온 사례들에서 수학적 오류를 밝힘으로, 앞으로 법정에서 수학이 공정한 판단의 도구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지필했다고 밝혔다. 어렵기만 한 수학개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