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카페의 일회용컵 사용을 제한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는다. 국내 최대 커피 프렌차이즈 브랜드인 스타벅스는 올해까지 서울에 있는 매장에서 일회용 컵을 퇴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정되어 있었던 ‘일회용 컵 보증금제’가 카페 점주들의 반발로 6개월 연기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스타벅스는 이와 관계없이 일회용컵 자체를 사용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겠다고 밝혔다. 또 ‘개인컵’ 사용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서, 올 1월부터 개인컵 이용시에 음료 값을 400원 할인해 주는 등의 혜택도 강화하고 있다. 매달 10일은 ‘일회용컵 없는 날’로 지정해, 이 날만큼은 개인컵을 가지고 오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무료 음료 쿠폰을 준다. 올 1월부터 5월까지, 스타벅스 매장에서 개인컵을 사용한 주문은 1,140만건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4% 증가했다. 스타벅스는 올 해 안에 서울의 모든 매장을 다회용 컵 사용 매장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회용컵 사용에 대한 만족도' 를 조사했는데, 결과는 준수한 편이였다. 지난 2월 9일, 서울시도 에코매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용과정 전반의 만족도는 3.42점(5점 만점)을 기록
1950년 6월25일 새벽, 북한 공산군은 남북군사분계선이던 3.8선을 넘어 불법 남침을 강행했다. 바로 한국전쟁이 발발한 것이다. 당시 북한의 '김일성'은 긴급내각회의를 소집해, 남한의 '이승만' 정권이 북침을 했다고 거짓주장을 하며, 빨리 남측에 대한 역습을 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북한군의 남침 이후 국군과 유엔군의 반격이 일어났고, 압록강 일대까지 진격해왔다. 중국군의 개입으로 국군과 유엔군이 후퇴하고, 전력을 가다듬은 국군과 유엔군의 반격으로 서울을 수복했다. 당시 소련의 제의로 휴전 협상을 시작함에 남측의 반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휴전선을 정하여 휴전 협정을 체결하였다. 6.25 전쟁은 우리 학생들과 가족, 이웃들에게 총을 잡고 북한군과 싸우게 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함께 싸우신 분들을 기억해야 한다. 힘들고 끔찍한 상처를 남겼던 과거를 되돌아보고,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전쟁이 없는 남북 어린이들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호국보훈'이란 말은 '호국(나라를 보호하고 지킨다)'과 '보훈(공헌에 보답한다)' 합쳐진 말로, 국가를 위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친 사람들을 위해 국가와 국민이 보답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호국보훈의 달 기념일들> ▶ 6월 6일, 현충일 이 날은 6·25전쟁 중 조국의 광복과 국토방위를 위해 목숨 바친 국군장병들과 호국 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즉, 나라를 위해 싸우다가 숨진 장병들과 순국 선열들의 충성을 기리는 날이다. ▶ 6월 10일, 6·10만세 운동 6 ·10만세 운동은, 1926년 6월 10일. 순종의 장례일에 시작한 만세시위로, 학생 중심의 민족독립운동이다. ▶ 6월 25일, 6·25전쟁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 공산군은 남북 군사분계선인 38선을 넘어, 기습 남침했다. 이로인해 일어난 한국전쟁을 기억하기 위한 법정기념일이다.
오는 6월 15일은 <노인 학대의 예방의 날>이다. 이 날은 노인의 인권을 보호하고 노인 학대를 예방하기 위해서, 노인 복지법에 따라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사회 곳곳에는 괴롭힘을 당하는 노인들이 아직도 많다. 혹시라도 노인 학대를 목격한다면, 1577-1389로 신고하길 바란다.
혹시, 여러분들의 주변에는 흡연하는 사람들이 많은가요? 길을 다니다 보면, 생각보다 흡연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또 흡연을 하는 사람들 때문에 피해를 보는 사람들도 많다. 이런 흡연의 피해가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세계보건기구는 1987년에 <세계 금연의 날>을 지정했다. 흡연은 당사자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끼친다. 간접흡연은 △폐암 △허혈성심질환 △호흡기질환 △유아돌연사증후군 등의 위험인자들을 가지고 있다. 오는 6월을 맞이해, 마지막 5월 31일에는 주변에 있는 흡연자분들에게 '금연'을 권유해 보자!
올해도 광주의 오월도 슬슬 저물어 간다. 그러나 시간의 흐름과는 다르게, 광주의 뜨거웠던 5월을 잊지 않으려는 사람들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한강' 작가는 광주의 오월을 글로 남긴 사람이다. 책 「소년이 온다」는 '한강' 작가가 자신의 어떤 책보다도 사람들이 많이 읽기를 바란 책이다. 「소년이 온다」는 2014년 '창비' 출판사에서 출간한 작품이다. 1980년 5월 18일부터 열흘 간 있었던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의 상황과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이 책은 2017년 '이탈리아 말라파르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작가는 한 인터뷰에서 “다시 두 번째 5월이 오길래, 내가 뭐라도 하면 좋겠다 싶었다. 이 소설을 생각하면, 그냥 간절하다. 「소년이 온다」는 독자들이 많이 읽어줘야지만 완성되는 소설이다”라고 말했다. '한강' 작가는 1970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났다. 작가는 광주민주화항쟁 당시 열 살의 나이로, 이 때를 온전히 이해할 수는 없었다. 시간이 지나고, 작가는 이 책을 쓰게 된 계기에 대해서 아버지 '한승원(소설가)' 작가가 가지고 온 광주 사진첩을 보고 충격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광주 사진첩을 보고, 두 가지 의문을
'키오스크'란? 공공장소에 설치되어 있는 무인 단말기를 뜻한다. 키오스크는 물건을 구매하고 결제를 하거나,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특히, 패스트푸드점과 백화점, 스터디카페, 영화관 등에서 많이 볼 수 있다 키오스크는 특히 코로나19로 사람들간의 접촉에 대한 불안감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최근 많이 보급 되고 있다. 또 기업과 업주 입장에서는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그러나 키오스크! 과연 장점만 있을까? 키오스크의 계속되는 도입이 소비자의 편의를 보장한다고 장담할 수 만은 없다. 주문 시간을 단축하고 운영비를 절감하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도 있지만, 신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과 어린이, 장애인 등의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진 못하고 있다. 키오스크에는 시간 제한이 있어서, 사회적 약자가 아닌 일반 사람들도 촉박하게 메뉴를 골라야 하는 경우가 많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사용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키오스크 사용을 자판기처럼 단순화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인간의 편리함을 위해서 만들어진 키오스크! 앞으로 어떻게 발전되고 개성될지 궁금하다.
둘(2)이 하나(1)가 되는 날이라는 의미를 지닌, 5월 21일 <부부의 날>은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가자는 취지로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이 날은 2003년 12월 18일, 민간단체인 '부부의 날 위원회'가 제출한 '부부의 날, 국가 기념일 제정을 위한 청원'이 국회 본회의에서 결의되면서, 200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다. 제정 목적은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구자는데 있다. 부부의 날 위원회에서는 지역별로 부부축제, 부부음악제 등을 열고, 부부 사랑고백 나눔의 시간 등도 갖는다. 그 밖에 원주, 창원 등의 여러지역에서는 영·호남 부부, 장수 부부, 남·북 부부, 국제 부부 등에 대한 시상 및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어버이날, 어린이날 등의 여러 기념일과 겹쳐, 부부의 날을 모르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이제부터라도 부부의 날에, 꽃 한송이 선물하며 남편과 아내, 부모님께 사랑을 전하는 건 어떨까?
혹시 당신은 현충일이 휴일이라서 기쁘나요? 현충일은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선열들을 추모하는 날이다. 현충일에서 '현충'이라는 말은 '충렬을 높이 드러냄'을 뜻한다. 또한 현충일은 6월 6일로,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물장병의들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날이다. 1948년 8월 새로운 정부를 수립했지만, 2년도 못 되어 한국전쟁이 발발했다. 40만명 이상의 국군이 사망했고, 백만 명에 달하는 일반인들이 사망하거나 피해를 입었다. 1953년 휴전 후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아가자, 정부는 1956년에 6월 6일을 현충일로 지정하고, 기념행사를 갖기 시작했다. 1982년에는 법정기념일로도 지정했다. 곧 다가오는 6월 6일(월요일)은 제 67회 현충일이다. 휴일이라고 그냥 날려버리지 말고, 태극기를 게양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자! 그리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겨 보자!
최근 화가 ’노마’가 가수 ‘미란이’의 신곡인 <vol.5 Pick up your phone>의 앨범커버를 제작했다. 이번 신곡은 ‘미란이’가 들려주는 서툴지만 소중한 사랑 이야기로, 사랑 앞에만 서면 유난히 서투른 자신의 모습을 그린 곡이다. 곡에서 ‘티 낼 용기도 없기에 말도 못 꺼냈네’, ‘사랑이 안돼’라며, 짝사랑의 서투름을 표현하고 있다. 또 ‘진짜 너를 원해’, ‘놓치고 싶진 않아’라는 가사에서는 소중한 사랑을 느낄 수 있다. 화가 '노마'는 인스타와 유튜브 등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그림 그리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보통의 화가들이 디지털 그림을 그릴 때, ’클립 스튜디오‘, ’포토샵‘ 등을 사용하지만, ’노마‘ 화가는 주로 연필, 수채화 물감, 과슈 등을 사용해 그림을 그리고 컴퓨터로 후보정을 하는 경우가 많다.(참고로, 작가가 디지털 그림을 그리지 않는 것은 아니다!) 화가는 작품들에 주로 난색을 사용하고, 부드러운 컨셉으로 따뜻한 느낌을 갖게 한다. 화가는 서울, 대구, 전주 등에서 전시회도 여러 번 개최했고, K-일러스트레이션 페어에 참가하며, 굿즈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