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5 (목)

불합리한 '오징어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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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오징어게임'이라는 영화가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영화의 내용은 빚에 쫓기는 456명의 사람들이 456억원의 상금을 얻기 위해 '오징어게임'이라는 서바이벌에 참가한다. 이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은 최후의 승자가 되기위해서 목숨을 걸고 게임에 도전한다는 내용이다.

 

 오징어게임의 인기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로 퍼져 나갔다. 파리, 뉴욕 등... 전 세계의 주요 도시에서는 극중의 오징어 게임, 달고나 만들기 체험을 위해 수 많은 인파가 몰리고, 최근 할로윈데이 때에는 오징어 게임의 상징물인 츄리닝 복장과 장남감을 든 사람들이 거리에 넘쳐났다.

 

 하지만, 오징어게임 성공에 따른 수혜자는 이 영화를 만든 제작자나 미디어 쪽에서 일했던 사람들이 아닌, 지적재산권을 소유한 넷플릭스다. 실제로 넷플릭스는  제작비로 253억원을 투자하고, 1조원 이상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재밌는 콘텐츠는 국내 제작사가 만들고, 정작 세계적인 성공으로 인한 이익은 넷플릭스가 다 가져가는 불합리한 구조안 것이다. 특히 넷플릭스는 TV 방송 콘텐츠는 물론 이벤트상품, 굿즈판매, 게임제작 등... 2차 생산물에 대한 저작권까지 독식하며, 막대한 수익을 챙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