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0 (토)

차별은 정당화될 수 없다

URL복사

 '제노포빅(xenophobic:외국인 혐오)'은 뚜렷한 이유없이 외국인에 대한 반감을 나타내는 현상을 말한다. 우리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사례로, 다른 국적을 가진 아이돌 멤버의 한국어 실력이나 어눌한 말투를 비꼬고 따라하며 웃음거리로 만드는 행동, 중국인을 비하해 ‘짱깨’나, 흑인들을 비하해 ‘흑형’ 등의 혐오 표현을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러한 행동이 '제노포빅'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커뮤니티의 댓글에는 중국인들을 상대로 ‘착한 짱깨는 죽은 짱깨다’, ‘중국에서 태어났으면, 욕을 먹는 건 감수해야 한다.’ 등... 아무 이유없이 중국인들을 향해 반감을 드러내고 있다. 연령 제한이 없고, 누구나 볼 수 있는 커뮤니티의 특성상, 아직 어린 청소년이나 아이들도 이러한 혐오 표현에 노출된디면, 이들은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 채, 단지 재미로 이 혐오 표현을 사용할 수 있다.

 

 '제노포빅'을 한 사람은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그런 행동은 절대 정당화될 수 없다.  그 행동으로 인해 한 명이라도 불쾌감을 느낄 수 있다면, 그런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 옳다. 우리는 '제노포빅'을 하지 않기 위해, 조금 더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또 '제노포빅'이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을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가정이나 학교에서는 방지 교육이 실행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