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4 (수)

"결혼은 필수일까 선택일까?" 점점 늘어나는 비혼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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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에는 결혼을 안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들을 일명 '비혼주의자'라고 칭한다. 비혼주의자란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뜻한다. 미혼은 혼인상태가 아님을 뜻하지만 비혼은 혼인할 '의지'가 없음을 뜻하는 용어라고 한다.

 

 실제로 결혼에 대한 견해를 통계로 보면 2010년, 64.7%부터 2018년에는 48.1%로 점점 하락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결혼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비율이 48.1%로 절반 이하가 감소한 것이다.

 

[출처] SBS스페셜

 

 위 자료에서 보이듯이, 비혼주의자들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그렇다면 비혼주의자들이 비혼을 결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 번째로 결혼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너무 크다는 것이 대표적인 이유가 되고 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결혼을 하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의 경제적 능력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 중 집 마련 문제와 결혼 자금으로 경제적 부담이 크다고 한다.

 

두 번째로는 자신의 삶을 위해서 결혼을 하지 않는 것인데, 여성들의 경우 우리 사회에서 대부분의 여성들이 결혼을 하거나 아이를 낳으면 경력단절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경력단절 여성에게 가하는 부당한 대우들을 감수해가며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가질 생각이 없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마음에 맞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결혼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여러 이유로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비혼주의자들은 자신들의 선택이 삶의 선택지 중 하나로 존중받기를 원한다. 결혼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비정상적인 삶, 실패한 삶이라고 낮잡아 보지 말아 달라 요구한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비혼자의 주체성이 보장받는 시대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