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22 (수)

명덕 심포지움에 가다

'코로나-19 상황에서 국가가 개인의 자유를 어느정도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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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 3일 7교시 창체시간에 다목적실에서 명덕 심포지움이 개최됐다. 전교생이 함께한 여느 때와는 달리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생한 국가 재난 상황으로 인하여 부득이하게 우리 학교 2학년 학생들이 먼저 명덕 심포지움에 출발을 알리게 됐다. 주최 측은 입장 전 모든 학생들에게 손소독제를 뿌려주고 착석할 때 한 칸씩 건너서 앉게 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명덕 심포지움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국가가 개인의 자유를 어느 정도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한가?' 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토론의 주체가 되어 의견을 제시하는 전문 위원들 외에도 심포지움을 진행하는 사회자, 심포지움 준비와 진행, 마무리를 돕는 학생 지원단, 그리고 청중들이 함께 했다.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국가는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 확진자의 동선 공개, 확진자 접촉자의 자가 격리 정도로만 개인의자유를 제한해야 한다고  김리나, 김영원, 소예린등이 발표했다. 

 

 반면, 종교시설, 유흥시설 집합 금지 명령을 주장하며 신천지 교도였던 31번 확진자와 이태원 클럽 확진자를 근거로 내세웠다. 그리고 코로나-19는 전 세계적 위기 상황임을 강조하며 이동금지명령도 주장하기도 했다.

 

 전문위원의 토론이 끝난 이후에는 학생 지원단과 청중으로 참여한 학생들이 토론자들의 주장을 반박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자로 참여한 학생들은 "코로나-19에 대한 전 세계 각국의 대응 방식을 자세히 탐구하고, 확진자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다. 그리고 내 의견 뿐만 아니라 상대측의 생각, 또 광장 토론 시간을 통해 청중들의 생각까지 들을 수 있어 매우 좋은 경험이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 지원단으로 참여한 학생들은 "청중으로 심포지움에 참여했을 때와는 다르게 토론을 하기 위한 준비 과정을 보고 도와줄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청중으로 참여한 학생들은 "지금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과 관련된 주제인 만큼 토론에 관심있게 참여할 수 있었다. 코로나가 완전히 끝나 예전에 우리의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2020 명덕 심포지움은 토론자, 학생 지원단, 청중으로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주제와 현 상황에 대해 한 번 더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경험했다.